다긴스키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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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17-11-21 09: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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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긴스키 온천 2017.11.21 09:50
사할린주 노글리키 지역 근처에 있는 다긴스키 온천은 국동지역에사 잘 알려진 온천이다.
온천을 맨 처음 이용하기를 시작한 사람들은 그 지역에서 사슴을 키우는 원어민들이었으며 소련때는
온천의 인프라가 개발되어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양소들이 건설되었다.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온천시설들 중 파트리엇이라는 요양소외에 다른 시설들이 다 파괴되었다.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온천수의 치료 효과가 상당하며 관절병, 신경염,
척추신경근염에 걸리는 사람들이 온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긴스키 온천은 해변선에 있는 구멍으로 되어 있으며 구멍에서 나오는 물은 다양한 광물성분이
풍부하다.
파트리엇 요양서에서 있는 작은 가옥이 있는데 가옥에서 옷을 갈아 입을 수가 있다. 가옥과 온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외에 다른 시설이 아무것도 없다. 사할린 정부가 다긴스키 온천을 재개발 계획이 있긴
하지만 상당한 투자액이 필요해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가 적지 않으며 온천 근처에 있는 고랴치예 클류치
마을에서 다기 오아지스라는 요양서가 있어 다긴스크 온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통 다기
오아지스에서 숙박을 하고 있다.
H.Andrey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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