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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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 주재 2024.06.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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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외무장관 회의는 러시아가 2024년 브릭스 의장국 의제에 따라 주최한 행사 중 하나이다.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 날레디 팬더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부 장관,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부 장관,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하칸 피단 터키 외무부 장관도 확대 형식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새 회원국들이 브릭스에 가입한 후 처음 열리는 회의이다. 또한 글로벌 남남협력 강화를 위해 아웃리치/브릭스 플러스 형식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제관계, 개발도상국 역할 강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지배구조 개선, 분쟁해결, 주요 다자간 플랫폼에서의 상호작용"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브릭스 내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추가 조치도 검토되며, 카잔에서 열릴 제16차 브릭스 정상회의 준비에도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드레이 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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