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노사할린스크시 고르니 보르두흐 스키장에 사할린주 최초 5성급 호텔인 힐탑 호텔이 착공했다.

SSD GROUP에 따르면 힐탑 호텔은 2025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SSD GROUP 현덕수 회장은 러시아 극동 지방에 

최상의 5성급 호텔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투자액은 35억 루블로 이는 한화 약 600억원 규모이다.

150실 이상의 객실은 럭셔리한 일반 객실과 VIP를 위한 프레지던트 객실로 구성하고 다양한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노래방, 스파샵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 연방정부는 사할린을 관광특구로 지정했다. 본 호텔 프로젝트는 관광특구에 랜드마크로서 건설될 것이며 이에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관구 대통령 전권대표와 발레리이 리마렌코 사할린주 주지사가 건설현장에 방문하는 등

연방정부 및 주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안톤 자이체프 사할린주 주의회 부의장은 최상급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연방정부, 주정부, SSD GROUP이

협력할 것이며 힐탑 호텔은 극동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H.Andrey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