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시 유즈노사할린스크 '러스넵띠' 주유소에서 불쾌한 사건이 일어났다.

12명의 운전사들은 자기 차동차를 휘발유로 충전해 몇미터 후 차들이 멈췄다. 운전사들 중에서 차들이 

왜 멈췄는 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고 콘스탄틴 카프타이킨 운전사가 얘기했다.

'저는 차를 충전해서 출발했는 데 30초 후 차가 멈췄습니다. 내려서 차의 후드를 열고 이것저것 확인하며 

다른 운전사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똑같은 문제가 생겼다고 했습니다'라고 콘스탄틴이 밝혔다.

주유소의 새로운 직원이 휘발유 아니라 경유를 충전했다는 이유로 차들이 멈췄다.

주유소의 주인이 사과했고 운전사들에게 보상을 전부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