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 유리 트루트네프 사할린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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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 유리 트루트네프 사할린 공식 방문 2024.07.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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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 유리 트루트네프가 사할린을 공식 방문했다. 그의 첫 방문지 중 하나는 '고르니 보즈두흐' 스키 리조트였다.
트루트네프 대표는 사할린 주지사 발레리 리마렌코와 함께 여러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리조트 하부 정거장 우측에 위치한 '힐 탑' 호텔 단지였다. 현재 기초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개발사 SSD 그룹의 최권태 상무이사는 프로젝트 승인 후 객실 수를 190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중 27개의 럭셔리 스위트룸과 1개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2만 8천 평방미터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40명의 전문가가 투입되어 있으며, 55억 루블 이상이 투자되는 11층 규모의 이 호텔은 2026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트루트네프 대표는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고 건설 일정을 엄수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슬로프, 호텔, 레스토랑이 모두 준비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스키를 타거나 머물 곳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루트네프 대표는 '고르니 보즈두흐' 하단에 건설 중인 '라스벳' 푸드코트와 볼셰비크 산 슬로프에 조성된 샬레도 살펴보았다.
방문 중 건설로 인한 지반 이동 문제가 보고되자, 트루트네프 대표는 즉각적인 상황 평가와 기술적 문제 해결, 추가 엔지니어링 조사를 지시했다.
주 계약업체 대표들은 스키 리조트의 대규모 개발로 1,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루트네프 대표는 "오늘날 '고르니 보즈두흐'는 모든 면에서 극동 지역 최고의 스키 리조트"라며 "우리는 대통령과 함께 모든 프로젝트 실현을 돕고 있으며, 파트너들에게 의무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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